1. 쓰기를 잘하려면 많이 읽어야 하며, 읽음의 완성은 글쓰기이다.
텍스트를 읽음에 그치면 그 정보는 온전히 나의 것이 될 수 없다. 그 글에 의문을 갖고 나만의 생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온전히 내 지식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2. 정보를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의심하며 텍스트를 읽어야 한다. 정보 제공자의 권위에 눌리지 않고 정보가 진실인지 거짓인지 분별해 가며 읽어야 한다. 또한 우리는 텍스트를 읽을 때 이것이 나에게 필요한 정보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3. 글을 읽고 세줄로 요약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네이버 기사의 경우 상단에 뉴스 요약문을 제공한다. 우리는 기사 전문을 읽은 뒤 세줄 요약을 진행하고, 세부 아이디어를 덧붙여 요약문을 만들어본 다음 상단 요약문과 비교하며 자체적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4. 스키마 구축하기
책은 텍스트 즉 정보를 제공하며 그 정보를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재생산하는지는 독자의 배경지식에 달려있다. 독자들은 각 개개인마다 갖고 있는 배경지식(스키마)이 다르며 이에 따라 받아들이는 정보의 차원이 달라진다. 스키마가 크고 탄탄하게 구축된 사람은 같은 것을 읽어도 더 잘 이해하고 더 빨리 배운다. 일론 머스크나 빌게이츠의 경우 정보를 받아들일 때 기본 지식을 먼저 탄탄히 다짐으로써 큰 그림을 구축한 뒤 작은 조각들을 이어 나가며 정보를 서로 매칭시킨다고 한다.
이런 스키마는 단시간에 형성되지 않는다. 지속적으로 많은 양의 정보를 읽음으로써 조금씩 조금씩 구축시켜야 하는 영역이다.
5. 논리적으로 생각해라, 결론부터 먼저 말하라
의견을 먼저 제시하고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이유를 말한 뒤에 사례를 덧붙여라. 마지막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실행 방식을 말해야 한다. 이와 같이 OREO 법칙을 사용함으로써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
Opinion : 의견 주장하기 - 결론부터 말하기
Reason : 이유 설명하기 - 중복 없이 (왜 그것을 해야 하는가)
Example : 사례 제시하기 - 중복 없이 (왜 그것을 해야 하는가)
Offer : 실행 제안하기 - 행동(무엇을 하라는 것인가)
6. 결론을 잘 내기 위해서는 내 머리로 생각해야 한다.
묻기 전에 먼저 알아보고 검색 전에 먼저 생각해 보자. 검색 결과의 경우 남이 내린 결론/생각의 집약체이다. 검색 결과를 보게 되면 내 생각의 흐름을 지속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논리성을 점검하자. 스스로 생각했을 때 논리의 흐름에 빈 곳이 없는지 체크하고 내가 납득이 될 때 상대에게 전달하자.
7. 본인의 생각을 고민으로 그치지 말고 종이에 작성하라
고민은 내 생각이 아니다. 고민을 꺼내서 종이 위에 작성하여 정리함으로써 내 생각이 구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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