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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간다앗

[n잡 이야기] 유튜브 영상 찍고 편집하기 02

by sensibility teller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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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는 유튜브 주제 선정 방식과 영상 촬영 시 유의할 점들에 대해 작성했다. 이번에는 영상을 어떤 방식으로 편집하고 자막의 뉘앙스 등을 작성해보고자 한다.

이전 글 : [n잡 이야기] 유튜브 영상 찍고 편집하기 01

 

[n잡 이야기] 유튜브 영상 찍고 편집하기 01

현재 두 번째 계정으로 유튜브 영상을 다시 만들어 올리기 시작했다. 영상을 찍고 편집하면서 알게 된 점을 정리하려 올리고자 한다. 촬영 도구는 최대한 간소하게 현재 나는 스마트폰으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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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편집 툴  - Vllo

다양한 영상 편집 툴이 존재하지만 나는 Vllo(블로)만을 사용한다. vllo를 사용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다른 영상 툴을 직접 다뤄본 적이 없고 예전에 급하게 영상을 만들었어야 할 때 가장 간편하게 사용했던 편집 툴이 vllo였다. vllo의 경우 인터페이스가 매우 직관적이며 모바일과 아이패드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높다. 또한 애플 제품을 가지고 있으며 iCloud를 사용하는 유저의 경우 모바일로 촬영하고 아이패드에서 vllo로 편집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vllo의 경우 기본적인 툴은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모자이크와 같은 툴은 유료 버전을 구매해야 사용할 수 있다. vllo의 경우 29,000원으로 모든 기능을 평생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부담감이 전혀 없으며 유료 버전에 대한 기능 또한 활용도가 매우 높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가장 많이 쓰는 유료 기능은 '모자이크' 기능이다. 

 

영상 편집 방법 

가장 처음에 영상을 제작했을 때는 자막이나 영상 인트로에 힘을 많이 줬다. 내가 찍은 영상에서 가장 영상미가 좋은 컷만 모아서 인트로 30초를 만들었고 모든 컷에 자막이 최대한 많이 들어가게 만들었다. 그 결과 들어가는 인풋은 크지만 결과물에 대한 호응은 적기 때문에 기운이 많이 빠졌다. 게다가 한 영상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어서 영상 편집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두 번째 유튜브 계정에서 영상 편집 방식을 과감히 바꾸었다. '너무 힘들게 제작하지 말자, 내가 편한 방식으로 제작하자. 다만 내 콘텐츠의 주제는 정확히 전달하게 만들자.' 우선 인트로 영상은 삭제했으며 vllo에서 제공하는 자막 기능이 아닌 단순 텍스트로 자막을 대체함으로써 최대한 노동력을 줄이고자 했다. 그리고 영상 내 모든 장면에서 자막을 제공하기보다는 포인트만 집어서 자막을 제공하고자 했다. 배경 음악의 경우 1가지 노래만 적용했고, 구간을 다양하게 사용했다. (이전에는 한 영상에 노래 2개를 사용하곤 했다) 영상 편집에 최대한 힘을 뺌으로써 편집 시간이 확연히 줄어들었다. 예전에는 대략 하루에서 이틀 정도 걸렸던 영상 편집이 이제는 대략 4시간 정도로 줄어들었다. 편집에 부담이 없으니 유튜브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조금씩 커져가기 시작했다. 

 

영상 썸네일 제작

영상 썸네일도 vllo에서 해결한다. 내가 찍은 영상 내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구간을 vllo에서 캡처하면 유튜브 썸네일 규격에 맞게 썸네일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썸네일에 필요한 자막의 경우 vllo에서 제공하니 손쉽게 제작이 가능하다. 썸네일용 영상만을 따로 만드는 것도 추천드린다.

 

지치지 않고 꾸준히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n 잡은 하루 열심히 했다고 바로 성과를 보일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n잡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꾸준함이라 생각한다. 지치지 않고 습관처럼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장기 레이스인 n잡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어느 한 영역에 모든 힘을 쏟아붓고 매몰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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